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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의 재테크 공부: 주식편 3화 3화. 조건문으로 투자하기 — 감정보다 로직“오늘 주가가 오를까 떨어질까?”초보 투자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라면 이렇게 바꿔야 한다. “오늘 나의 조건이 충족됐는가?”주식 시장은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논리를 찾아야 한다. 그게 바로 조건문 기반 사고다.🧩 감정으로 움직이는 시장, 로직으로 반응하는 나사람은 본능적으로 감정에 반응한다. 떨어질 땐 두렵고, 오를 땐 들뜬다. 문제는 시장이 그 감정을 역이용한다는 것이다.그래서 프로그래머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감정은 예외 상황이다. 예외는 처리하면 된다.”즉,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 행동하는 규칙을 세워야 한다. 이 규칙이 바로 ‘투자 알고리즘’의 기본 문법이다.⚙️ 조건문 기반 투자 전략의.. 2025. 10. 23.
💾 프로그래머의 재테크 공부: 주식편 2화 2화. 변수로 보는 시장 — PER, PBR, ROE의 디버깅주식은 결국 숫자다.그런데 초보자일수록 그 숫자들이 무슨 뜻인지 모른 채 “이 회사는 좋아 보여요” “이건 싸대요” 같은 말에 휘둘린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는 다르다. 우리는 데이터를 보고, 변수의 의미를 분석하고, 조건을 조합해 패턴을 찾는다.그래서 이번엔 시장의 대표 변수 세 가지, PER / PBR / ROE를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해석해보자.🧠 주식의 변수는 ‘기업의 상태값’코드에서 int health = 100; 이라면, 이건 캐릭터의 체력을 나타낸다. PER, PBR, ROE도 마찬가지다. 모두 기업의 ‘상태값’을 표현하는 변수다.PER (Price to Earnings Ratio) → 수익 대비 가격. “이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주.. 2025. 10. 22.
📘 프로그래머의 재테크 공부: 주식편 1화 1화. 프로그래머가 주식 공부를 시작한 이유 — “손익보다 시스템부터”주식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단순했다.월급만으로는 자산이 크게 늘지 않았고, 코딩 실력처럼 돈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시장은 내가 짠 코드처럼 움직이지 않았다.변수는 많고, 버그는 매일 발생했다. ‘왜 이렇게 사고 싶을 땐 오르고, 팔고 나면 떨어질까?’ 나는 고민 끝에 이렇게 생각했다. “투자도 결국 시스템이다. 버그 없는 로직을 짜면 된다.”🧩 프로그래밍과 투자의 공통점코딩을 할 때 우리는 항상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찾는다. 에러가 나면 로그를 보고, 조건을 하나씩 점검하고, 코드를 리팩토링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손실이 났다면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 원인은 대부분 ‘감정’에 있다.“시.. 2025. 10. 22.
다이어트 운동 기록 24/04/24 오늘자 운동 기록. 아직 뛰는건 체력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다. 장시간 걷는건 가능하기에 걷기나, 관절에 충격이 가지않는 운동을 지속하는 중이다. 약 2시간 , 9km 정도를 걸었다. 2024. 4. 24.
다이어트 1주차 결과 식단조절을 시작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설정한 다이어트 규칙은 이정도다. 1. 식사량을 줄일 것. - 다이어트 전 본인은 라면 2~3개+달걀 2~3개 나 시장통닭 2마리, 육류 1kg 등 식사량 자체가 많았었다. -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식사량을 절반정도로 줄이는 것을 규칙으로 세우고 실행했다. - 점심에는 편의점 샌드위치나 버거 하나정도의 양으로 줄였다. - 칼로리는 별 상관하지 않았다. 2. 메뉴 변화. - 퇴근하면서 대형마트를 들러 치킨이나 델리상품들을 사와서 먹는 일이 많았었다. - 탄수화물, 지방류의 비율이 심각하게 많았던것으로 보인다. -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수프카레 같은 느낌의 야채 스프를 먹기 시작했다. - 단백질 보충을 위해, 임연수나 고등어 반마리, 닭가슴살 패티 2장정도의 .. 2024. 4. 21.
솔로일상 한참 지나서 써보는 공휴일 솔로일상. 그렇다. 공돌이에 프로그래머인 주인장은 솔로다. 광복절에도 솔로다. 과학자, 공학자들에 대한 전기 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보러 갔다. 음. 혼자. 조조로. 물리학에 대해 시험 점수는 좋지 않았다. 재수강도 했었으니 뭐 그렇지. 그렇지만 과학적인 이슈들은 관심있게 봐왔다. 더욱이 원자폭탄 개발에 책임자를 맡은 J.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대한 전기 영화라니. 광복절 개봉이라니. 놀란 감독이라니. 개봉 전부터 CG 없이 원폭을 어떻게 터트리나 궁금했다. 예매할 때 깜짝 놀랐다. 3시간 이란다. 어? 당장 보러갔다. 여타 영화들보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이 등장해서 중간쯤 부턴 살짝 혼란이 왔다. 중간중간 양자역학에 대한 시각적 효과가 나올때마다 '아 감독은 양자역학에 대해서 이..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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